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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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NY in NZ ] # 뉴질랜드 오페어의 일상 _ 근무일 ver. (집안일/스케줄/자유시간)[JINNY IN NZ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23. 7. 4. 18:16
Kia Ora~! 오늘은 오페어로서의 저의 일상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물론 모든 오페어의 일상이 저와 같을거라고 장담해드릴 순 없고, 제가 있던 곳보다 업무강도가 낮거나 높은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오페어가정의 컨디션은 다 다를테니 부디 아~ 이런 오페어도 있구나~ 참고만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해 보았어요! 이해하시기 쉽도록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해볼게요! (간결한 서술을 위해 일기쓰듯 적어, 반말 처럼 들릴 수 있는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 Monday - Friday (AM 7~9 / PM 3~6) 7 AM : 기상 알람을 끄고 침대에서 나오는 순간 출근 끝! (진짜 개꿀인 부분..) 출근하시는 호패런츠를 배웅하고, 첫 째(12살 여아)를 깨운다. 첫 째가 샤워 후 옷 갈아입고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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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vlog] 오클랜드 CBD & 포인트슈발리에 해변 브이로그[JINNY IN NZ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22. 2. 23. 18:00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대망의 3번째 브이로그(라고 말하기엔 길이가 짧아 부끄럽지만 ㅋㅋ)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오프닝에 손글씨도 직접 넣어보았어요~! 영상 편집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을 조금씩 추가해보려고 노력하고있는데 느껴지시려나요?! 이번 영상은 자가격리 해제 후 일 시작하기 전 주어진 1주일의 시간동안 했던 활동을 담고있어요! 비록 꿀같은 홀리데이는 일주일을 못채우고 끝나버렸지만 ㅠㅠ (영상참조) 짧은 기간동안 폴댄스학원부터 ㅋㅋ 오클랜드 CBD탐방도하고, 포인트슈발리에라는 해변까지 놀러다녀온 날들의 단편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부디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영상은 더욱더 알차게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어주시고, 영상 시청해주신분들, 모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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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in NZ]Day_070. 나의 오페어 호스트 가족을 소개합니다![JINNY IN NZ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20. 5. 12. 21:19
실로 오랜만의 포스팅! 락다운 기간 동안에는 무기력증이 생겨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포스팅을 미루다가, 국가봉쇄가 해제되고 외출이 가능해지자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기 바빠 포스팅을 못했다ㅋㅋ 그러다보니 어느새 워홀을 시작한지 100일이 훌쩍 넘어가버렸고, 세자릿수의 숫자를 보고나니 정신이 번쩍들어 다시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일단은 일주일에 하나라도 쓰는게 목표ㅎㅎ (과연) 일단 지난 달부터 쓰던 호스트 가족소개 포스팅 부터 마무리해야지! 2020.05.12 오늘로 뉴질랜드에 온 지 70일째가 되었다! 그 중 대부분의 시간은 자가격리+국가봉쇄 등으로 실내에서만 보내야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운이 좋다고 느끼는 이유는, 오페어로 워홀을 시작한 덕분에 많은 실업자가 발생하고있는 이 시국에 고용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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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in NZ]Day_021.뉴질랜드 국가봉쇄와 오페어[JINNY IN NZ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20. 4. 27. 20:31
2020.03.23 뉴질랜드에도 점차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감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에선 3월 23일 오후 1시경 대응 단계를 Level 2에서 3으로 상향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48시간 후인 3월 25일 자정부터 전 국민이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국가 봉쇄 단계 즉 Level 4로 돌입하겠다고 예고했고 그 말은 곧, 병원, 약국, 마트 등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은 문을 닫아야 하며, 학교 또한 휴업에 들어가고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국민은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뜻 한다. 이 발표가 있던 시각 나는 카리스언니의 휴일을 맞아 함께 시티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떨어진 해변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와있었다! 이 방송이 나간 직후 호스트 패런츠로부터 오늘 픽업을 가는 게 좋겠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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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in NZ]Day_016. Sweet, Sweet Freedom![JINNY IN NZ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20. 3. 28. 17:32
-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오페어 하우스로 입주하기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졌다. 이 값진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즐겨보고자, 나는 먼저 숙소 근처 폴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투 달러 샵에서 만나 친구가 된 카리스 언니와 일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만나 시티에서 쇼핑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으러 다니기도 했고, 날을 잡고 오페어 계약서를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해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정리하며 꼬박 하루를 쓰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많은 일이 있었으나, 그간의 근황을 전부 모아 포스팅 하려면 끝이 보이질않아ㅋㅋㅋ 조금씩 조금씩 정리해나가보려한다 ;) ㅎㅎㅎ 03.18 숙소에서 10걸음만 가면 위치해있었던 오닉스 폴 스튜디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 이곳 역시 수업 한 번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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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in NZ]Day_015. 마침내 문 밖으로 :)[JINNY IN NZ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20. 3. 18. 22:31
오늘은 오랜만에 외출하는 날!!! 입을 옷을 고르고,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고 가방을 싸는 동안 자꾸 조바심이 났다. 잊은 물건이 없는지 체크한 뒤 드디어 출발! 문을 나서며 지도 앱을 켤까? 하다가 오늘은 발 닿는 대로 걸어 보자 싶어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힘차게 걷기 시작했다. 저 멀리 보이는 물가에 발이 이끌려 부두를 따라 주욱 걷기 시작. 정작 바닷가는 펜스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서 건진 사진이 없다ㅋㅋ 쨍한 태양 아래 모든 색이 선명하고 예뻐 보이기만 해서 몇 발자국 못 걷고 찰칵찰칵. 아 오랜만에 느끼는 이 자유로움. 점점 페리 터미널에 가까워질수록 공사가 한창인 곳이 많아 소음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마침 햇살이 강해 눈도 부셨겠다 부두 산책은 이쯤에서 종료. 미련 없이 모퉁이를 돌아 시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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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in NZ]Day_014. 자가 격리 해제 D-1[JINNY IN NZ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20. 3. 16. 22:26
오늘로 자가 격리 14일 차이다. 우버 이츠나 카운트다운 주문한 거 픽업할 때 빼고는 숙소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는데, 체감상으로는 한 일주일 좀 넘은 거 같으니, 나도 참 집순이 체질인가 보다. 그래도 초반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검색해가며 챙겨하곤 했는데, 10일 차 넘어가면서부터는 그냥 이판사판으로 놀아버렸다ㅋㅋㅋ 마지막으로 챙겨 본 드라마가 도깨비일 정도로 드라마 안보는 내가 친구들에게 추천받아 동백꽃 필 무렵, 이태원 클라쓰, 킹덤 등.. 다 정주행 했으니..ㅎㅎㅎ 그러다 보니 딱히 포스팅 거리가 없어 블로그도 뜸했었다. 그러므로, 오늘은 그간의 근황들(이라고 적고 먹은 것들이라고 읽는다)을 한 페이지에 엮어보려 한다! 1. 총 3번의 카운트다운 주문. 원래 세 번까지 시킬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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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in NZ]Day_003. 아시안 마켓 / 3일 만에 그리워진 한국의 맛.[JINNY IN NZ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20. 3. 10. 22:29
2020.03.05 충분한 숙면을 취한 뒤 기분 좋게 눈을 뜨는 상쾌한 아침. 커튼을 열고 환기를 하고 이불을 정리하며 아침을 연다. 열대과일이 들어간 요거트와 캐슈 아몬드 그래놀라와의 조화는 너무너무 맛있고 훌륭하지만, 오늘은 왠지 밥이 무지 땡기는 날. 한국인은 밥심이라던 아빠말이 떠오른다ㅎㅎ 마침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아시안 마켓이 있어서 잽싸게 다녀오기로! 다이소에서 산 연보라색 보조가방, 장가방으로 유용하게 쓰고 있다! 경량 조끼 패딩도 바람 불어 쌀쌀할 땐 살짝 걸쳤다가 해가 나서 더울 때는 가방에 넣으면 되니, 변덕이 심한 오클랜드의 늦여름 날씨에 참 유용하다. 뉴질랜드 와서 놀란 것 중 하나는, 무단횡단이 흔하다는 것. 큰 사거리가 아닌 이상 횡단보도가 잘 없어서 그런 건지 사람들이 너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