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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JINNY in NZ ] # 1 4 . 퀸타에서 생긴 일 ~순한맛~ / 뉴질랜드 남섬 23박 여행기! [ Day 7 ~ 9 : 퀸즈타운 / 밀포드사운드/ 애로우타운 ]
    ✧ JINNIUS Review ✧ 2023. 5. 10. 23:46

     

     

     


     

     

     

    Kia Ora~

    안녕하세요!

    14번째 포스팅으로 돌아온

    뉴질랜드 해외통신원 송지니입니다!

     

    이번 시간에도 어김없이

    남섬여행기를 들고왔는데요 ㅎㅎ

    오늘의 목적지는 남섬여행의 꽃!

    바로 퀸즈타운입니다~ㅎㅎ

     

    젊음의 도시! 액티비티의 메카!

    남섬을 대표하는 휴양지답게

    정말 무궁무진한 액티비티들과

    관광지들을 퀸즈타운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같은 이유로, 제가 남섬여행 중 가장

    긴 시간을 머문 곳이기도 합니다!

    ( 무려 6박 7일! )

     

    고로, 한 지면에 담기에는 어려운 감이 있어

    순한맛, 매운맛으로 나눠 포스팅할 예정입니다ㅎㅎ

     

    그럼!

    퀸즈타운 ~순한맛~

    편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렛츠 긔릿!

    /▽/

     

     

     

     

     


    Day 1

    퀸즈타운

     

    제가 퀸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은 오후 시간이였습니다!

    잠깐이라도 시내를 둘러보고싶어서

    숙소에 짐만 두고 튀어나와 관광을 시작했는데요!

     

    제가 퀸즈타운에서 받은 첫 느낌은 바로 활기참이였습니다!

    연휴를 맞아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과

    생동감이 넘치는 거리에 분위기를 더해주는

    아티스트의 버스킹까지 더해져 정말 여행지다운

    여행지에 왔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펼쳐져있는 호수를 에워싸고있는

    광장 한켠에 자리를 잡고, 거리예술가의 노래를 들으며

    찰랑이는 호수면에 반사되어 부서지는 햇살을 바라보고있노라면

    어느새 행복함은 MAX!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모자가 날라가 호수에 빠져버리자,

    지나가던 친절한 인도인 부부께서 직접 사다리를 타고내려가

    건져주시기까지..!

     

    이러니 퀸즈타운의 첫인상이 안좋을 수가 있을까요...

     

    여러분도 함께 퀸타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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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2

    밀포드사운드

     

     

     

    남섬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들 중

    밀포드사운드를 빼놓으시는 분들은 없겠죠!

    저도 그 명성이 자자한 밀포드사운드는 과연 어떨까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그렇지만 남섬유행 중 유일하게 만족스럽지

    못했던 투어이기도 했단 사실 ㅠㅠ

     

    그 이유는 다름아닌 너무나 불친절했던 가이드때문이였는데요..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너무 길어질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풍경이나 스케일 면에서는

    과연 누구나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드라이빙코스에서부터 절경을 많이 만난답니다!

     

     

    서서히 밝아오는 해,

     

     

     

    이동시간이 길어 하루 종일이 걸리는 투어이니만큼 멀미가 심하신분은 꼭 대비하셔야해요!

     

     

     

     

     

     

     

    저 멀리 점점 국립공원이 가까워지는게 보입니다!

     

     

     

     

     

    첫번째 뷰포인트! 에글링턴 벨리입니다!

     

     

     

    반지의 제왕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한가지 더 안타까운 사실은..

    이 날의 비극은 가이드가 끝이 아니였다는 것인데요ㅠ.ㅠ

     

    미러레이크와 밀포드사운드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통째로 날라갔기 때문입니다..

     

    유일하게 건진건 어플카메라로 찍은

    페리안에서의 셀카뿐이네요..ㅋㅋ

     

    무엇을 위해 머리까지 다 젖어가며

    폭포영상을 찍으려고 노력했는가ㅠㅠㅋㅋㅋ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밀포드 사운드는 유명한 관광지이니 만큼

    다른 분들이 올려놓으신 포스팅이 많아

    제 포스팅이아니여도 참고하실 수 있다는 점이네요 ㅠㅠ

     

     

     

     

    Day 3

    애로우타운

     

     

     

     

    어제의 슬픔은 어제에 묻고!

    다시 또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향할 곳은 금광과 단풍으로 유명한 애로우타운인데요!

    퀸즈타운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50분정도 가면 있는 곳으로,

    퀸타 근교여행지로 유명한곳이기도합니다!

     

    버스비도 Bee교통카드이용시 편도2$ 로 매우 저렴하여

    부담없이 가볍게 놀러갔다 오시기 좋답니다!

    (카드는 기사아저씨에게 만들어달라고하시면 바로탑업해주십니다)

     

    제가 간 시즌은 가을이 아니라

    단풍을 볼 순 없었지만

    단풍 못지않게 예쁜 봄꽃들이 반겨주었답니다!

     

    역사를 보존한채 현대적인 아름다움 또한 공존하는

    애로우타운만의 독특한 분위기 같이 느껴보시죠!

     

     

    도착하자마자 제가 받은 첫 인상은 약간

    오래된 양식의 건물들이 깔끔하게 관리되어있어

    약간은 과거로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특유의 분위기가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다는 것이였는데요.

     

    일단 어느 도시를 가던지 도착하자마자

    i-site 먼저 들려주는건 이젠 국룰이죠?

     

     

     

     

    2달러를 넣은뒤 원하는 모양을 선택한뒤 레버를 열심히

    1페를 기념주화로 성형시켜준답니다.

     

    2000원이 10원이되는 기적!

     

     

     

     

     

    i site 내에는 갤러리도 함께 운영되고있었습니다! 제법 볼거리가 다양해서 좋았답니다!

     

     

     

     

     

     

     

     

     

    i-site에서 얻은 지도를 얻고

    오늘 하루 어떤 동선으로 관광을 할지 구상을 해봅니다!

     

     

    일단은 가까운 시내부터~!

     

     

     

     

     

     

     

     

     

     

     

     

     

     

     

     

     

     

     

     

     

     

     

     

     

     

     

     

     

     

     

     

     

     

     

     

     

     

     

     

    애로우타운의 특유의 분위기! 느낌이 조금 전해지려나요~?!

     

     

     

    건물이 오래된 것에 비해

    카페나 숍들은 꽤 힙하고

    운치있게 꾸민 곳들도 많았는데요!

     

    이런 상점을 구경하는 것 또한

    애로우타운 관광의 묘미 !

     

     

     

     

    기념품샵에서 팔고있던 키위백과사전 ㅎㅎ

     

     

     

     

     

     

     

     

    반지의 제왕 팬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은 체스판!ㅋㅋㅋ

     

     

     

     

    예쁜 유리공예 술병과 유리잔!

     

     

     

     

     

     

     

    엄청난 사이즈의 포우나무(뉴질랜드산 옥)

     

     

     

     

     

     

     

     

    빈티지감성 물씬나는 소품샵까지 ㅎㅎ

     

     

     

     

    마을이 크지 않아서 상점들을 둘러보는데는

    한시간이면 저는 충분했습니다!

     

     

     

     

     

     

     

     

     

    다음으로 발걸음을 옮긴 곳은 과거 중국인정착촌

     

     

    금광 노동자로 초청 받아왔지만 정작 마을에서는

    환영받지 못했던 그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듯한 열악한 주거환경..

     

    비록 이곳은 중국인 정착촌이지만,

    자연스레 과거 독일에서 외화벌이에 힘써주셨던

    파독광부님들이 떠올라 마음 한켠이 먹먹해졌네요..

     

     

     

     

    정착촌 바로 옆으로는 트레일 코스가 이어져있는데요,

     

     

    다양한 트레킹 코스중 강을 따라 마을 외곽을 도는 1시간짜리 짧은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강을따라 걷다보니

    사금채집 키트를 대여해서 함께 체험을

    해고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ㅎㅎ

     

     

     

     

     

     

    덩달아 저도 괜시리 강바닥에 반짝이는게 없나 눈길을 던져보게되고 ㅋㅋㅋ 하지만 발견한거라곤 예쁜 돌들 뿐!ㅎㅎ

     

     

     

     

     

     

     

     

     

     

     

     

    트레일을 따라 걷다보니

    날씨가 좋아 소풍을 나온 어린이집 친구들 부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커플들,

    나들이 나온 가족들 까지..

    모두 강가에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하며 여유를 즐기고있었습니다.

     

    불어난 물에 잠긴 트레일을 마주하고나서야,

    저도 못이기는척 신발을 벗고 발을 담그며

    함께 시원하게 여유를 부려보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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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만큼 좋은게 또 있다면

    그건 바로 꽃놀이 일테죠!

     

     

     

     

     

    애로우타운의 봄꽃들

    감상하시며 잠시 힐링하세요♡

     

     

     

    원 없이 꽃구경을 마치고

    이만 퀸즈타운으로 돌아갈까하다가,

     

    아직 저녁약속까지는 시간이 있어

    관광지역이 아닌 애로우타운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져,

    조금 더 구석구석까지 탐험을 해보기로합니다!

     

     

     

     

     

     

     

     

     

     

     

     

     

     

     

    대표사진 삭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름 모를 이의 집의 예쁜 창

     

     

     

     

     

     

     

     

     

     

     

     

     

     

     

    그렇게 한참을 발이 이끄는데로 걷다보니

    언덕 위에 깃발이 보였고,

    마음이 동해 무작정 언덕을 올랐습니다!

     

     

     

     

    그러자 눈 앞에 펼쳐진 뷰!

     

     

     

     

    고즈넉한 애로우타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마무리까지 완벽히

    애로우타운의 관광을 마치고

    시간맞춰 퀸즈 타운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퀸즈타운에서 친구들을

    만난 저는 또...

     

     

     

     

    꽃구경을 했답니다 ㅋㅋㅋㅋㅋ

     

     

     

     

    한국에선 보기 드문 색의 꽃들이 많아 눈이 즐겁지않나요!

     

     

     

     

     

     

    친구들과 공원을 거닐며 꽃구경을 하다보니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고개를 넘어가고

     

     

     

    호수변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 날 하루의 테마는 힐링이였다고 해도 좋을정도로

    자연속에서 걷고 쉬고 느끼며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또한 함께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가 퀸즈타운에서의 첫 3일 [순한맛] 여행기 였다면,

     

    이어서 뒤따라오는 나머지 3일은 [매운맛] 버전으로..

     

    스릴넘치는 두 번의 번지점프,

    안개와 낭떠러지가 콜라보하여 살떨렸던 리마커블스에서의 스노우보딩,

    냇가를 건너던 중 눈앞에서 낙마를 목격한 홀스라이딩, 모크레이크에서의 카야킹까지!

     

    역대급 인맥을 만난 덕에 퀸즈타운을 300% 즐길 수 있었던

    여행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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