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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대공원역/구의역 근처] 감성 봄 데이트 코스 추천! [래빗홀버거컴퍼니/애드앤드] 완전솔직후기!!!
    ✧ JINNIUS Review ✧ 2022. 3. 25. 16:02

     


     

     

    안녕하세요~!

    부쩍 따듯해진 날씨에 봄나들이 계획하고 계신 분 많으시죠?

    봄날씨 만끽하기 위해 주말 나들이겸 어린이 대공원을 찾았다가

    근처에 들릴 만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가 따끈따끈한 리뷰를 들고왔어요!

     

     

    모든 것은 내돈내산!

     

     

    가감없이 솔직함만 담은

    순도 높은 날것의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래빗홀 버거컴퍼니

     

     

    무려 구글 평점 4.6점에 빛나는

    그 이름도 힙한 Rabbithole Burger Company!

    맛 좋은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가게 되었어요!

     

     

     

     

    출처: 구글지도

     

    - 기본 정보 안내-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 11AM ~ 9PM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 5시)

    전화 번호 : 02-446-0424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rabbithole_burger 


     

     

     

    -약도-

     

     

    대중교통 이용 시 : 어린이대공원역 3번출구로 나와서 직진시 4분 소요

    주차공간 : X ( 옆 골목이나 어린이회관 공영주차장이용)

     

     

     

     

     

    제가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핫페퍼버거 (9800원) + 베이컨추가(1000원) + 고구마프라이즈(3500원) 

    치즈버거 (7500원) + 빅토리아 탄산수 (2500원)+ 오이 피클 사이드추가(300원)

     

     

     

     

     

    - 평점 -

    ★★★★☆

    무려 별 네개 반!

     

     

     

    이 점수는 수제버거에 제법 엄격한

    저로서는 굉장히 후한 점수인데요!

    후한 점수를 준 이유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매콤한 후추육즙이 팡팡터지는 패티의 조화가 훌륭하구요,

    특유의 소스와 재료들이 어우러지면서 내는 캐미가 정말 미쳐버려여..

    보통 수제버거들은 먹다보면 조금 물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곳 래빗홀 컴퍼니의 수제버거는

    마지막 한 입까지 감동이였습니다.. 

     

     

     

     

    그럼 왜 5점만점이 아니고 4.5점이냐!

    그건 바로 통밀번 때문인데요!

    번 자체의 맛은 너무나 훌륭했지만,

    패티에서 나온 육즙과 소스가 스며들면서

    쉽게 물러지는 바람에 먹기가 조금 어렵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이 단점은,

    셀프바에서 제공되는 접시와 나이프&포크를 가져다가

    썰어먹는다면 이 점은 보완이 가능할 것 같네요!

    들고 먹으려면 깔끔하게 먹기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사이드에 대해서도 말해보자면

    사실 이 곳을 방문을 결심하게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사진에도 나와있는 통오이피클(Gherkin) 때문인데요!

    딜허브 향이 진한 피클을 상상했으나, 맛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네요..!

    약간 피자 시키면 오는 그 오이피클과의 중간맛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고구마프라이즈도,

    밤고구마라 조금 목이 막히는 식감이였어요!

    촉촉한 호박고구마 러버들은 참고하세요~!

     

     

     

     

     

    하지만~~~

    버거 하나로 이 모든 단점들을 상쇄하기엔 충분했다 

    이겁니다~~~

     

     

     

     

    힙 한스푼 얹은 듯한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음식나오는 속도도 빨랐어서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마다 종종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 주의사항 -

     

    가게 사이즈가 크지 않은만큼

    붐비는 시간대에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저희가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한팀이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모습을 보았고,

    그 후로도 자리가 비는 족족 손님이 찰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구요!

    시간을 여유롭게 분배해서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자~! 여기까지가

    버거하나를 채 다먹기도 전에

    다음엔 누구랑 올까 고민했을 정도로

    재방문의사 200% 였던, 래빗홀 버거의 리뷰였구요!


    자 밥먹었으면 이제 카페가야죠?

     

     

     

     

     

     

     

     

     

     

     


    2. 애드앤드


     

     

     

     

    버거집 근처에 예쁜 카페가 몇개 있었지만 

    그 중 제일 힙해보이는 곳으로 골라 (힙못잃어)

    방문해봤습니다!

     

     

    카페로 걸음을 옮겻을 때는 해가 떨어져서

    골목이 어둑어둑하니 조금 무섭더라구요ㅠㅠ

    어두운 골목 한 켠 애드앤드에서 나오는

    빛줄기를 따라 이끌리듯 도착을 했습니다!

     

     

     

    출처 : 구글지도

     

     

     

    - 기본 정보 -

    영업시간 : 평일 _ 11AM ~ 9PM
                  주말 _ 11AM~8PM

    <정기휴무 없음>

    전화 번호 : 010-2955-0718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cafe_addand 

     

     

     

     

     

     

    - 위치 -

    어린이대공원역 3번출구에서 6분거리

    (래빗홀 버거컴퍼니 나와서 뒷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찾으실 수 있어요!)

     

     

     

     

    창문을 뚫고 느껴지는 힙의 기운!

     

     

     

     

     

     

     

     

     

    들어가면 이렇게 좌측에 카운터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판매중인 라즈베리 스콘의 크기가 정말 인상적이였어여..!

    하지만 이날은 배불러서 패스~!

    안타깝게도 스무디류가 품절이라 밀크티를 픽했습니다!

     

     

     

     

    차 향을 맡아볼 수 있게 준비 된 테스터!

     

     

     

    주문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구경을 해보았는데요!

     

     

     

     

     

    기대했던 것 만큼 내부인테리어는 너무나 힙하고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조명 빛을 활용한 몽환적인 분위기 연출 ! 

     

     

     

     

     

     

     

     

     

     

    천이나 소품활용도 너무 잘해뒀다 싶은 구석구석의 인테리어!

     

     

    사진으로만 보면 너무나 이쁘고 힙한 이공간~!

     

     

     

    벗뜨..

     

     

    사진에는 담기지 않는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냄새(!)입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굉장히 독특하고 진한 냄새가 바로 맡아졌어요..

    만성비염환자로 수년간 살아온 제가 맡을 수 있을 정도면 

    코가 예민하신 분들은 더욱더 확연히 느끼실 수 있을 듯 해요.

     

     

     

     

    그 냄새를 묘사하자면 뭐랄까..

    오래된 목조주택에 들어가면 나는 냄새,,?

    약간 먼지냄새 같기도한 콤콤한 향(?)에

    레모네이드 가루 향 같은게 섞여 있는 향이 납니다..!

    (이 레몬향의 근원지는 추후 밝혀집니다!)

     

     

     

     

     

    이 오묘한 냄새의 원인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사이에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밀크티 + 돌체라떼

    밀크티의 맛과 향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밀크티 향을 즐기고싶어도 자꾸자꾸 끼어드는 그 특유의 오묘한 향 때문에

    향긋한 밀크티를 즐길 수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러다가 가게를 나서기전 화장실을 들린 저는

    레몬 향의 근원지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그 향의 정체는 방향을 위해 화장실에 놓여잇던 오일디퓨저였습니다!

     

    그 향 자체는 상큼하고 결코 불쾌한 향이 아니였습니다만,

    디퓨저의 위생상태가 ㅠㅠ....

     오일디퓨저의 기름때? 가 여기저기 튀어있고

    심지어는 하얀천에도 막 얼룩이 져있더라구요..

     

     

    글쎄요.. 이런 내츄럴한(?) 모습조차 이 공간의 컨셉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음료를 마시고 취식을 하는 공간은 청결해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비쥬얼이였습니다..

    (차마 사진을 못찍은 이유)

     

     

     

    화장실 변기 위의 공간에도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아있었구요..

    이로 말미암아 원인을 알 수없는 콤콤내의 근원지를

    어느정도 유추해낼 수 있엇네요..!ㅠㅠ

     

    그도 그럴만 한 것이..

    제가 이용했던 테이블 바닥에는 나무조각이 깔려있어서

    애초에 깔끔하게 청소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청결을 중시하시거나, 기관지가 약해 먼지에 취약하신분들에게는

    방문을 추천할 수 없을 것 같네요 ㅠㅠ

     

     

     

     

    하지만 사진 하나는 정말 기깔나게 나옵니다..!

     

    나는 인스타감성 나는 예쁜 카페에서 인생샷 찍고싶다! 

    하시는 분들 중 청결은 살짝 눈감아 줄 수 있다 하신다면

    한 번 쯤 방문해보셔도 나쁘지 않을테죠!

     

     

     


     

     

    자 오늘의 후기는 여기까지!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다면

    솔직한 리뷰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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