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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NY in NZ ] # 뉴질랜드 남섬 23박 여행기! [ Day 13 : 와나카 ]카테고리 없음 2023. 6. 14. 18:31
Kia Ora~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통신원 지니 인사드립니다!
그 말은 즉 해외통신원으로서 활동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ㅠㅠ
마지막까지 드릴 수 있는 정보, 하나라도 더 전달해 드리기 위해
알차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 렛츠 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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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타에서의 신나고 활기찼던 일주일을 뒤로하고
다음 도시로 이동하기 위해 체크아웃을 합니다!
떠나기전 J 언니와 만나 마지막 만찬으로
추천받은 카페에서 베지테리안 부리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애정하는 미세스퍼그 젤라또로 입가심ㅠ-ㅠ♡
버스까지 짐도 들어주고 배웅해준 J언니 고마웠어요..♡
이번에 이용한 버스회사는 그 동안 이용해왔던
인터시티가 아닌 RITCHIES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이유는 인터시티 버스는 2일에 한 대 밖에
배차가 없어 일정이 맞지않았기 때문이죠 :(
폭풍서칭으로 찾아낸 이 버스회사는 규모는 작아도
하루에 두 번이나 운영하고 있어 일정 변동없이 무사히 와나카로 올 수 있엇답니다!
퀸타 <-> 와나카
구간 이동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용!
이미지 썸네일 삭제Wanaka — Ritchies New Zealand's No.1 transport providerRitchies Transport provide bus services throughout Central Otago, Wanaka, Hawea, Cromwell and Mount Aspiring National Park
www.ritchies.co.nz
가격도 인터시티에 비해 저렴! (속닥)
WANAKA
와나카 도착!
와나카의 첫 인상은, 퀸즈타운에 비하면 좀 더 작고 조용하지만
깨끗하고 아기자기하면서 세련된 매력이 있는 곳이였어요!
하루 밖에 묵지 않는 관계로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던져두고
바로 동네 구경을 나섰답니다!
생활용품점 마저 세련!
프랑스인 커플이 운영하던 크레페 트럭!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있을리 없죠...!
달달하고 보기도 좋은 크레페를 먹으며
와나카에 왔으면 안보고 지나칠 수 없는
'그 와나카 나무' (That Wanaka Tree)를 보러갑니다!
날씨는 다소 구름이 있었으나, 가는 길이 예뻐 흥이 절로 납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도착! 기대했던 것보다 많이 작습니다 ㅋㅋㅋ
아름다운 조형미로 사랑받던 나무였으나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계시다시피 올초에 누군가 이 나무의 가지를 톱으로 잘라낸 사건이 있었죠...ㅋ이런 표지판도 있네요 ㅠㅠ
이 작은 나무를 올라갈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 놀라울 따름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라 그런걸까요,
나무를 베는 류의 테러(?)아닌 테러를 하는 단체도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ㅋㅋ
이 단체에서 얼마 전에 포후투카와 나무 세그루를 베어버렸다고 하는 기사도 봤는데,
정말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바닥에서 나뭇가지를 주워서 사진으로나마 온전했던 모습을 담아봅니다 ㅠㅠ
다음으로 향한 곳은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받았던 영화관!
이렇게 작은 마을에 영화관이 있다구? 싶었는데
제법 그럴듯한 영화관이 정말 있었습니다! ㅋㅋ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특이한 점은 좌석이 모두 제각각의 소파로 이루어져있다는 점과,
(오른쪽을 보시면 심지어 오픈카 모양의 좌석도 있었어요 ㅋㅋ)
그리고 또 한가지는, 뮤지컬처럼 중간에 인터미션이 있다는 점!
이 시간엔 미리 주문해둔 음식을 받아와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ㅋㅋ
(인기메뉴는 쿠키와 아이스크림!)
Tip!
Cinema Paradiso – Movies showing in Wanakawww.paradiso.net.nz
우의 사이트로 가시면 현재 상영하는 영화 & 시간표를 보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예매는 전화하거나 카운터로가서 직접 해야한다는 것 ! ㅋㅋㅋ
요 인터미션 시간 동안 저는
'영화보고 저녁으로 뭐 먹지'
싶어 구글맵을 둘러보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곳을 발견!
영화가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와나카에서 뼈해장국을 먹게 될 줄을..
왼쪽 사진처럼 생긴 건물에 위치한
<고기집>이라는 한식 레스토랑이였는데요!
심지어 맛도 훌륭! ㅠㅠ
모처럼 속까지 시원하게 풀리는
국밥 한 그릇을 할 수 있었네요..
기억하세요 여러분 와나카에 가면
뼈 해장국 한뚝배기 하시는겁니다...!!
숙소 돌아가는 길에 들린 마트에서 발견한 신기한 채소와 과일!
다음날 아침 일찍 더니든으로 가는
ㅂㅓ스를 타기위해 마트에서
아침거리를 사와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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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더니든 여행기로 돌아옵니다 ^.~